다이어트 슈즈 외국인에 인기… 외화 벌이 톡톡
개그맨 신동엽이 원화 환율 약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신동엽은 자신이 운영하는 스프링슈즈 아이젝스(IXEX) 매장에 몰려드는 해외 여행객들로 인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엔고 현상으로 일본 관광객들이 아이젝스 명동점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어 매출 상승 효과를 얻고 있다.
아이젝스측은 엔고 현상으로 일본 관광객들은 늘고 있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매출액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이젝스 명동점의 총 매출액 중 30% 차지했던 외국인 구매율이 최근 들어 40~50%로 증가했다.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외화벌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올해초 ‘완충수단(스프링)을 이용한 다이어트 슈즈’라는 특허를 획득한 아이젝스(IXEX) 신발을 선보이면서 사업가로 변신했다.
이 신발은 신발 밑면에 스프링을 장착해 다이어트, 자세교정효과, 관절 보호 등에 뛰어난 기능성 슈즈라는 게 아이젝스측의 설명이다.
신동엽은 이 사업의 경영에 참여해 각 매장을 찾아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한국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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