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휴=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고(故) 최진실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하루 전인 10월 1일 술자리에서 전 남편인 조성민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월 1일 최진실과의 마지막 술자리에 동석했던 한 관계자는 이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 중에는 전 남편인 조성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고백했다.
그는 9월호 여성지 3곳과 조성민이 인터뷰를 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면서 지금 모든 것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 자리에서 최진실은 전 남편 조성민씨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이날 최진실은 ‘자녀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5년 동안 아이들 한 번 찾지 않았다. 조성민이 찾아왔어도 내가 막았겠지만 그래도 아빠로서 한번쯤 찾아와야 하는 게 도리 아니겠냐’며 자녀들의 아버지인 조성민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평소 최진실은 전 남편인 조성민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나 아직은 밝힐 수 없다면서 최진실이 조성민의 잡지 인터뷰에 대해 감정을 드러낸 것은 그날 처음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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