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로 활동 중인 가수 김상미(24)의 도발적인 로리타룩이 17일 온라인에서 화제다.
그룹 나몰라 패밀리 멤버 개그맨 김재우가 피처링한 ‘키스해줘’로 후속곡 활동을 앞둔 김상미는 최근 로리타룩을 콘셉트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지난 10일 김상미의 미니홈피와 바나나걸 홈페이지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는 소녀 이미지를 살린 김상미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로리타룩은 일본에서 등장한 패션스타일 중에 한 분야로, 어리면서도 섹시하고 도발적인 분위기가 포인트다.
김상미의 로리타룩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형 같은 느낌이다’ ‘묘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다’ ‘김상미의 매력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덕여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김상미는 바나나걸로 데뷔하기 전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인으로, 4대 바나나걸로 발탁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나나걸은 테크노 전문 프로듀서 가재발(본명 이진원)이 기획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매 앨범마다 곡 분위기에 맞는 여성보컬을 내세워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1, 2대 바나나걸은 가수 아가(본명 안수지)가 맡았고, 3대는 배우 겸 가수 이현지가 맡아 주목을 끌었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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