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선전
커리어 2번째로
PO무대 올라
두 타자 범타 처리
박찬호가 빅리그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서 공 8개로 상대한 타자 2명을 모두 범타로 잡아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9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팍에서 펼쳐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박찬호는 다저스가 2-3으로 역전당한 6회말 필리스 공격에서 1사후 선발 데릭 로우를 구원, 마운드에 올라 다음 두 타자를 센터플라이와 3루땅볼로 잡고 임무를 완수한 뒤 7회초 다저스 공격에서 대타 제프 켄트와 교체돼 물러났다. 박찬호는 샌디에고 파드레스 시절이던 지난 2006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2이닝을 던져 1안타와 몸맞는 볼 1개를 내준 것이 지금까지 유일한 플레이오프 등판이었다. 당시 파드레스는 카디널스에 1승3패로 패했다. 박찬호는 1996년에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정작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에서 3연패로 물러서면서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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