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이소정(22)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소정은 현재 방송중인 SBS 월화드라마 <타짜>에서 평경장(임현식)의 딸 ‘유라’로 출연 중이다.
이소정은 2004년 영화 <인어공주>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로, 그동안 여러 편의 CF에만 출연해 왔다.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은 <타짜>가 처음이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타짜> 5회부터 등장한 이소정은 극중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의 왈가닥 캐릭터로 나온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자신에게 치근대는 고광열을 혼쭐낸 뒤 고니와 인사를 나누며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이후 고니는 평경장의 집에서 유라를 다시 만나게 되고, 평경장과 유라가 부녀지간이란 사실을 알게된 뒤 관심을 갖는다.
방송 말미에는 고니와 유라의 러브라인을 예고하는 장면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소정에 대한 궁금증을 호소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잇따라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평경장의 딸로 나온 배우가 누구인지 궁금하다’ ‘극중 캐릭터인 난숙이나 정마담 보다도 눈에 띈다’ ‘독특한 분위기가 난다’ 등의 글을 올리며 이소정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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