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항암치료 시작… 가족·팬·연예관계자 이럴수가 충격
배우 장진영이 위암 발병으로 투병 중이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장진영은 최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고 입원해 25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 첫 치료를 시작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영은 이달 중순 병원에서 위염 정도로 생각하고 정기 검진을 받았으나 뜻밖에 위암 판정을 받아 충격에 휩싸였다. 장진영은 검진 뒤에도 한 행사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은 최근 위암 판정을 받은 뒤 소속사에 활동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하고 깊은 상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의 부모 역시 전라도 전주에서 이 같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서울로 올라와 딸을 돌보고 있다. 팬들 역시 평소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위암 판정 소식에 충격이 크다.
연예 관계자들 역시 장진영이 위암 판정을 받은 것이 사실이냐며 안타까워했다. 장진영의 위암 소식이 알려진 25일 오후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는 팬들이 몰려들었다. 예당 측은 의지를 갖고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쾌유를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장진영이 아직까지 어느 정도 단계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팬들은 장진영이 평소 밝은 성격인만큼 의지를 갖고 치료에 임해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실제로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때문에 암에 걸린 연예인이 종종 있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극복한 이들이 있어 장진영에게 힘을 주고 있다.
가수 김민교는 위암 수술 뒤 건강을 회복했고, 배우 김자옥도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SBS <워킹맘> 촬영에 복귀했다. 배우 강신일 역시 간암 판정 뒤 건강을 회복해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로 연기를 재개했다.
장진영의 위암 소식이 알려진 이날 오후 장진영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 취재진들이 몰려 들어 소속사에서 장진영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를 해야 했다. 장진영은 병원을 옮기는 해프닝을 벌여야 했다.
장진영은 지난해 겨울 SBS <로비스트> 출연을 마치고 SK-II 등 모델로 활동하며 패션 행사 등의 활동을 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최근 영화 <울학교 이티>에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영화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영화 <소름>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팬들은 장진영이 건강을 회복해 다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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