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권익옹호,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과 관련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주 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이하 미교협)가 최근 워싱턴 DC에 지부를 설치했다.
신임 DC 지부장에는 한미연합회 DC지부 사무장을 역임한 김혜미씨가 임명됐다. 김 지부장은 페어팩스 비엔나 소재 옥톤 고교와 버지니아 대학(UVA) 졸업 후 아태계 헬스포럼, 아태법률센터 한미연합회 DC지부 등에서 이민정책 및 의료정책 분석 및 옹호 등을 담당했다.
김 지부장은 18일 “미교협을 대표해 DC 소재 단체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이민정책과 의료정책을 분석하고 한인의 권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현재 미교협은 ‘미국의 미래는 건강한 어린이들로부터 시작된다’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웹사이트(iwanttobehealthytoo.org)를 통해 청원서를 받고 있으며 이 청원서는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와 존 매케인 상원의원 사무실 등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교협은 지난 94년 설립됐으며 현재 본부는 LA에 있다. 주소 1536 U St. NW, Washington DC 20009. 문의 (202) 339-931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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