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UIC, 의약품 세미나… 개인상담 서비스도
노인들의 약물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많은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울 종합복지관과 일리노이 대학 시카고 캠퍼스(UIC) 약학대학은 공동으로 안전한 의약품 세미나를 지난 9일 한울 북부사무소에서 개최했다. UIC 약대에 재학중인 자원봉사 대학생 10여명은 마이클 코론코스키 교수의 지도 아래 유용한 정보 제공은 물론 방문자들이 복용하는 약에 대한 개인 상담과 혈압 측정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차서연 UIC 약학박사의 진행으로 약물사고의 유형과 의약품 라벨(label)을 바르게 읽고 처방전의 오류를 식별하는 방법에 관한 강의를 비롯해 의약품을 올바로 복용하고 약물간 해로운 상호작용을 피하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차 박사는 “처방약 라벨에 있는 자신의 이름과 약 이름을 확인하고 용량과 복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복용시간과 양을 지키고 임의로 복용법을 바꾸는 것은 금물이며 여러 가지 약물을 함께 투여했을 때는 약물간에 서로 상호작용을 해서 약효가 적정 수준 이상 또는 이하로 변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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