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보수 시작
30만달러 투입 효과
우범지대 오명 벗어
풀러튼, 플라센티아, 브레아시 경계에 위치해 있는 ‘트리시티 팍’(Tri-City Park·사진)이 최근 깨끗하게 변하고 있다고 OC 레지스터지가 최근 보도했다.
죽은 잔디, 더러운 화장실, 낙서, 잡초가 무성한 파킹랏 등으로 인해 우범자들이 들끓어 이 공원은 주민들의 기피 대상이었다. 그동안 공원 오픈시간도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짧았다.
그러나 3개의 도시들이 공동으로 3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시켜 공원 보수 및 관리작업을 시작하면서 말끔한 모습으로 새 단장되기 시작했다. 공원 관리를 맡은 플라센티아시가 지난해부터 1만4,000달러를 들여서 파킹랏의 잡초와 덤불 제거, 화장실을 수리했다, 도로도 새로 포장하고 공원 방문객들을 괴롭혔던 벌떼들과 개미들도 상당히 없어졌다.
브레아 커뮤니티 서비스국의 스캇 몰커무스 디렉터는 “공원 관리를 시작한 후 낙서가 현격하게 감소했다”며 “파킹랏은 우범자들로 인한 범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트리시티 팍’은 개장시간을 오전 5시에서 오후 9시로 8시간을 연장시켰다. 공원의 야간등은 저녁 내내 켜놓았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 공원은 30만달러의 예산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속 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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