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작 ‘그들이 사는 세상’ 해외 로케
가히 ‘송혜교 태풍’이다.
’한류 스타’ 송혜교의 상륙에 싱가포르가 들썩였다. 송혜교는 4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ㆍ연출 표민수) 해외 로케이션 촬영차 1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이날 입국에는 극중 파트너 현빈과 표민수 PD 등 제작진들도 동행했다.
송혜교의 입국은 그 자체로 톱뉴스였다.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 <풀하우스> 등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 등 중국어권에서 인기가 높은 해외 여배우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미 한달 전 드라마의 해외 촬영지가 싱가포르로 확정되자 마자 현지 언론의 인터뷰 요청과 팬미팅 제의가 쇄도했을 정도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송혜교의 싱가포르 장기체류가 알려지자 인터뷰 뿐만 아니라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물론 국내 진출 기업들의 공동 프로모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송혜교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안을 보낸 온 회사들도 꽤 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혜교는 드라마뿐 아니라 글로벌 모델로 인지도를 쌓아 현지인들에게 호감도가 높다. 송혜교가 모델로 활약하는 아모레 퍼시픽 ‘라네즈’ 화장품이 이세탄 백화점과 창이공항 면세점에 차례로 입점돼 있다.
이 관계자는 먼저 싱가포르에 가있는 선발대에 따르면 백화점에 송혜교의 팬 사인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공식 일정을 추가할 수 있을지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앞으로 2주 가량 싱가포르에 머물며 2회 분량의 촬영을 진행한다. 늦어도 추석 전까지 해외 촬영분을 모두 마무리 짓고 귀국할 예정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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