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윌밍턴 지역
30일 월넛 지역서
업주위협 현금강탈
최근 리커스토어들을 노리는 대낮 무장강도가 다시 활개를 치면서 한인 운영 리커스토어 2곳이 털리는 등 한인 업소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30분께 LA 다운타운 남서쪽 20마일 지점의 윌밍턴 지역 ‘J 리커’에 흑인 남성이 침입, 한인 업주와 고객들을 총으로 위협하고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손님을 가장해 업소에 들어온 남성은 허리춤에서 총기를 꺼내 카운터 뒤에 서있던 한인 업주에게 겨누고 계산대의 돈을 요구했다.
경찰은 “범인은 계산대의 돈을 요구하는 사이에 라티노 고객 2명이 사건이 진행 중인지 모르고 업소에 들어오자 이들에게도 땅에 엎드리라고 지시하고 이들의 지갑을 강탈하는 대범함을 보였다”며 “한인 업주가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20대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으로 신장 6피트, 체중 275파운드 정도의 체격이며 땋은 머리모양에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다.
경찰은 업소에 설치된 카메라에 녹화된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동종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노동절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3시30분께 월넛 지역 한인 운영 ‘L 리커’에 흑인 남성이 침입해 총으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1,000달러의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범인은 6피트 정도의 신장에 체중 200파운드 정도의 체격”이라며 “범인은 범행 직후 흰색 준소형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말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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