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분패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문소리는 20일 오후 2008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에 오른 한국과 노르웨이의 경기를 지켜봤다. 결과는 28-29로 한국의 한 점차 패배였다. 정성을 다해 응원하던 문소리는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적셔야 했다. 문소리는 “임오경 해설위원이나 다른 선수들에게 전화라도 해서 격려하고 싶다. 하지만 경기에 도움이 안 될까봐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올해 초 개봉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출연한 이후 여자 핸드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 기간에도 시간을 쪼개 대표팀의 경기를 일일이 챙겨봤을 정도다. 문소리는 “핸드볼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후 내게 큰 의미다. 마치 내 가족이 출전한 것 같다. 핸드볼은 앞으로도 내게 영원한 가족 같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극본 이정선ㆍ연출 정세호)를 통해 1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문소리는 극중 2녀 1남의 장녀 이황 역을 맡아 당돌하고 대범하면서도 한없이 여린 속을 가진 디자이너의 면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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