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배우 홍석천이 SBS <좋은아침>을 통해 커밍아웃과 입양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홍석천의 소속사 관계자는 홍석천이 올 초에 친누나의 두 자녀들을 입양했다. 처음에는 입양 사실을 공개를 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아이들과 누나와 상의 끝에 생활하는 모습을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올초 친누나의 아이 두 명을 자신의 호적에 입적시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홍석천은 누나가 이혼한 후 아이들의 친부가 친권을 주장하고 나서는 것을 우려해 입양을 결심했다. 홍석천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아이와의 생활 모습과 더불어 커밍아웃을 한 후 연기자로 살아가는 심경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생활 전반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커밍아웃을 한 후에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입양에 대해서 알리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아이들과 자신을 위해서 숨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다. 꾸미지 않은 진솔한 모습으로 이웃에게 인정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 <크크섬의 비밀> SBS 일일극 <애자언니 민자>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