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간 ‘엽기적인 그녀’, ‘친구’ 등 상영
캠프 참가비를 낼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한마음캠프 기금모금 한국영화 상영회가 18일(금), 19일(토) 한인 청소년문화센터(KYCC)에서 열렸다.
한마음캠프는 한인 2세들에게 한인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985년 시작돼 올해로23번째를 맞는 행사다.
카운셀러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마음캠프 제임스 리 공동디렉터는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들이지만 모두들 한마음캠프를 돕기 위해 모였다”면서 “한마음캠프가 한국 전통을 알리기 위한 행사라 한국영화 상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리 디렉터는 “이틀간 열린 상영회를 통해 380달러가 모였다”며 “조금 모자라는 기금은 다음 토요일(26일)에 거라지 세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기금모금 목표 금액은 1,000달러였다.
크리스틴 최 카운셀러는 “(한마음캠프 참가자가) 60명이 목표였는데 현재 30여명이 지원했다”고 더욱 많은 한인 1.5세, 2세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한편 제임스 리 디렉터는 지난 12일(토) 열렸던 기금모금 거라지세일에서 약 450달러가 모였다고 밝혔다.
7세에서 16세까지의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마음캠프는 캘리포니아 포레스트힐에 위치한 Community of the Great Commission 캠프에서 8월 2일(토)부터 6일(수)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400달러이며 단일가정내 두번째 신청자부터 20달러의 가족할인 혜택이 있다.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재정보조도 가능하다. 문의 제임스 리 (510) 701-4025, 이메일 hmucamp@gmail.com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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