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 로터리 클럽이 창설 초대 명영선 회장에 이어 오영수 신임 회장을 맞아 1년간 다져진 기반을 발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1년 임기의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영수 회장은 “가장 우선되는 목표를 ‘회원의 50% 이상 증가’로 정한 만큼 다양하고도 활발한 클럽 활동 계획을 세워 진행할 것”이라면서 “8월 중순 경 가족 피크닉 및 낚시대회를 퍼시픽 그로브 시 러버스 포인트 (Lover’s Point)에서 가질 예정이고 또 마리나 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협력관계를 맺어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이라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기존 조직에 전문직 종사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봉사 소그룹 (Vocational Chair)을 신설, 고주환 물리치료원 원장 및 치과의사 매튜 도씨, 미용사, 한의사, 회계사인 재키 리씨와 윤형식씨 등으로 구성 멤버를 조직했다.
매주 화요일 6시 시사이드시 소재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식당에서 정기 모임을 갖는 로터리 클럽은 매 회 다른 연사를 초청, 각계 각층의 인사들과 교류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세째주 화요일인 15일의 초청인사는 문순찬 몬트레이 신임 한인회장이었다. 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회와 로터리 클럽 사이에 서로 돕고 도움을 받는 긴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 클럽에서는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은퇴 노인거주 아파트 등을 방문, 설거지나 빨래 등 실제 생활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도울 예정이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회장 외에 차기 회장 신영식 교수, 총무 스캇 이씨, 재정 담당 재키 리씨 등이다. 문의 사항이 있으면 오영수 회장 (831)970-4714나 명영선 초대 회장 (831)238-4075로 하면 된다.
<정희주 객원기자> hjchung61@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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