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0년까지 26만2,353명으로 증가 예상
미 알츠하이머 협회는 베이지역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 환자가 현재 7만4,958명에 이르고 있으며 2050년까지 26만2,35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알라메다 카운티에는 현재 1만6,000여명의 알츠하이머 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이 수치는 2050년에 5만6,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콘트라 코스타 역시 1만2,000여명에서 4만2,000여명, 샌프란시스코 1만5,500여명에서 5만4,250여명, 산마테오 1만1,000여명에서 3만8,500, 산타 클라라 1만7,000여명에서 5만9,500여명, 솔라노 3,458여명에서 1만2,103여명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츠하이머 협회에 의하면 미 전역에서 71초마다 새로운 알츠하이머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5백만명 이상이 이 질병을 앓고 있으며 잠재적 발병자는 1,000만명에 달한다.
한편, 미 알츠하이머 협회는 베이지역에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대회인‘2008 메모리 워크(Memory Walk)’를 오는 9월 20일(오전 10시)과 10월 11일(오전 9시 30분) 실리콘밸리(Arena Green, San Jose)와 샌프란시스코(Treasure Island)에서 각각 개최한다.
‘2008 메모리 워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후원금을 납부하는 사람에게는 2008 메모리 워크 기념 티셔츠와 각종 경품이 제공된다.
문의: 1-800-272-3900, 웹: www.alz.org/norcal
<김덕중 기자> djkim@kor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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