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교 통행료가 현행 요금에서 1달러 인상된다.
연방 교량국 재정 위원회는 10일 금문교 통행료 1달러 인상을 승인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마리 커리 연방 교량국 대변인은 “이번 금문교 통행료 1달러 인상 방침으로 기존 패스트랙 요금은 5달러에서 6달러로 현금 요금은 6달러에서 7달러로 인상된다”고 밝히고 “향후 5년간 9,000만달러의 추가소득이 예상되는 만큼 연방 교량국 예산부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커리 대변인은 이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금문교 통행 차량에 대한 50센트 혹은 1달러 추가 혼잡통행료 부과 방침은 올해 초부터 끊임없이 제기 되어왔지만 아직 확정 되지 않았다”면서 “교량국 내에서도 2009년 9월까지는 시행할 필요가 없다는 등 의견이 분부하기 때문에 좀더 시간을 두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금문교 통행료는 지난 2202년 9월 패스트랙 사용자의 요금이 3달러에서 4달러로, 현금 요금은 4달러에서 5달러로 인상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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