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오픈 짐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뒷줄)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팀이 입게 될 유니폼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AYF>
청소년재단, 내달 9일부터 고교생 대상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이 여름방학 동안 뉴욕 일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농구 지도에 나선다.
재단은 오는 9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퀸즈 베이사이드 PS 203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농구의 기초부터 다양한 기술까지 지도하는 무료 농구교실을 마련한다.
이황용 부회장은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면서 건강도 챙기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농구를 즐기도록 돕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재단은 매주 수요일, PS 203 체육관에서 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해 농구를 할 수 있는 ‘청소년 오픈 짐’을 무료로 운영, 오픈 짐에 참여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농구 리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료 농구교실은 농구 리그에서 MVP와 베스트 수비상 등을 수상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직접 학생 지도를 맡는다.
이달 28일, 제3회 미주 한인 청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16개 팀이 등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8월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 한 차례 농구대회가 예정돼 있다.
여름방학 무료 농구교실에 참여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사전 등록이 요구되며 등록 문의는 CK 스포츠 (347)219-5374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