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봉사원 훈련세미나 과정을 수료한 ‘제1기 북가주 상담의 전화 상담봉사원’들.
북가주 생명의 전화 지난 1일 개통
북가주 생명의 전화(대표 김병조 목사)가 제1기 상담봉사원 훈련세미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3개월 전 ‘북가주 생명의 전화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4월21일부터 일주일에 두 번씩 세미나를 가져온 북가주 생명의 전화는 지난달 23일 크리스찬 라이프 세미나실에서 ‘제1기 상담봉사원 훈련세미나 수료식’을 갖고 24명의 상담봉사원에게 수료증을 줬다.
이번 ‘제1기 상담봉사원 훈련세미나’를 통해 수료증을 받은 봉사원들은 6개월 동안 상담전화 봉사과정을 이수한 후에 생명의 전화 상담자격증을 받게 된다.
생명의 전화 상담봉사원이 되기 위해서는 생명의 전화 국제협회가 정한 50시간의 상담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북가주 생명의 전화는 지난 1일부터 상담전화를 개통, 오후7시부터 오후12시까지 하루에 다섯 시간씩 상담을 시작한다.
상담시간은 상담봉사원들이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대로 시간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북가주 생명의 전화는 (408) 243-5433.
생명의 전화는 호주 알렌 워커(Alan Walker)목사에 의해 시작됐다. 알렌 워커 목사는 자살 직전의 청년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이 계기가 돼 생명의 전화를 개설하게 됐다. 그후 생명의 전화는 호주전역으로 확대됐고 곧 세계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한국은 1976년에 설립돼 전국 16개 지부로 확대됐다. 미주에는 1998년 한인을 위한 생명의 전화가 LA에 설립돼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문의: (408)483-1495.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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