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대석스님 및 신도들 1,000달러 모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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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 한국어강의 스케쥴이 다시 2007-2008 수준으로 돌아가 모든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강의신청을 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카멜 삼보사 주지 대석스님과 한혜경 보살을 비롯한 여러 신도들이 모은 기금 1,000달러가 학교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삼보사 대석스님은 “버클리대 한국어강의 살리기 캠페인이 진행중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한혜경 보살님이 전화를 걸어와 ‘삼보사 불자 일동’ 이름으로 그 운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해 법회날 모금하여 보내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석스님은 아울러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예산안 확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염려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미디어 관련 연락책임을 맡고 있는 UC버클리 경제학과 학부 4학년 김준형씨는 “삼보사 신도 여러분이 이렇게 큰 돈을 모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기회를 빌어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 한인들께 거듭 인사드리는 바이며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주 객원기자> hjchung61@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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