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폴리티코, 동영상.인터뷰 전문 공개 예정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3일 온라인 독자들을 위해 온라인매체인 야후와 정치전문 인터넷신문 폴리티코와 단독 인터뷰를 할 계획이다.
토니 프라토 백악관 부대변인은 12일 부시 대통령이 야후 뉴스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 흥분돼 있다며 대통령이 온라인 매체 독자들을 위해 독점 인터뷰를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부시 대통령과의 백악관에서 동영상 촬영도 함께 이뤄지게 되며 동영상은 13일 오후 야후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고 인터뷰 전문과 분석기사는 폴리티코에 각각 게재될 예정이다.
야후와 폴리티코 관계자들은 부시 대통령이 첫째딸인 제나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갖는 인터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정책과 관련된 심각한 주제들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질문들까지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리티코는 워싱턴 포스트의 정치담당 편집장 존 해리스, 정치 담당 기자 짐 밴드헤이, 주간 타임의 백악관 출입기자인 마이크 앨런 등 쟁쟁한 정치 전문 기자들이 각각 소속됐던 직장을 떠나 2007년 1월 23일 창립한 미국 최초의 정치전문 인터넷 매체로 유명하다.
폴리티코는 연방 의회의 정치활동, 대선 캠페인, 워싱턴 정가의 로비 등을 전문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jae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