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차기 총리 확정
블라디미르 푸틴 전 러시아 대통령이 차기 정부의 총리로 최종 확정됐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이날 푸틴 총리 임명 동의안을 찬성 392, 반대 56으로 가결했다. 동의안에는 공산당만 반대표를 던졌다.
이로써 러시아에서는 `메드베데프 대통령-푸틴 총리’의 양두체제라는 초유의 권력체제 실험이 벌어지게 됐다.
소말리아 반군, 경찰본부 점령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게릴라들이 8일 모가디슈에 있는 경찰 본부를 게릴라들은 로켓 추진식 수류탄과 중화기로 공격해 점령했으며, 이 과정에서 군인 2명과 경찰 2명이 숨지고 인근 주택에 있던 민간인 2명도 함께 희생됐다.
소말리아는 1991년 독재정권이 군벌에 의해 무너진 이래 내전에 시달려 왔으며 작년 3월 압둘라히 유수프 대통령이 이끄는 과도정부가 수도 모가디슈에 입성하면서 국가 형태를 갖추게 됐지만 반군활동이 여전해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 “이란 경제 제재 동참”
러시아가 대 이란 경제 제재조치에 동참할 방침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8일 보도했다.
크렘린은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3차 이란 제재 결의안(1803호)에 동참하는 내용의 대통령 명령서를 공개했다. 명령서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취임 이틀 전인 지난 5일 블라디미르 푸틴 전 대통령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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