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AP=연합뉴스) 이라크 무장조직인 알-카에다의 지도자가 인터넷 성명을 통해 미군을 상대로 한 달간에 걸친 공격을 가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테러감시 단체인 SITE가 19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SITE는 이날 아부 함자 알-무하지르가 ‘승리의 여정’이란 제하의 1시간짜리 음성 테이프를 통해 이같이 경고했다고 밝혔다.
알-무하지르는 아부 아유브 알-마스리라고도 알려져 있는 인물로 2006년 미군의 공격을 받아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사망한 뒤 이라크내 알-카에다의 지도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의 사망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