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1주기를 맞은 고 정다빈의 남자친구였던 강희의 근황이 공개된다.
케이블채널 YTN스타는 11일 고 정다빈의 남자 친구인 강희의 최근 모습을 처음으로 화면에 담았다. 12일 방송되는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강희의 근황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2일 11시에 방송되는 ‘고 정다빈의 자살, 풀리지 않는 의혹은?’을 통해 강희의 근황과 함께 정다빈 친구들의 인터뷰를 방송하는 것.
YTN스타 측은 정다빈이 자살 며칠 전 절친한 언니에게 보냈던 친필 편지를 입수했다. 또한 정다빈에게 평소 우울증이 없었다는 동료 연예인들의 인터뷰도 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생전 긍정적이고 밝았던 정다빈의 모습을 되짚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희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내사랑 유리에’(감독 고은기)의 최근 시사회에도 불참하는 등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철저히 꺼리고 있다.
정다빈과 친분이 있는 방송인 홍석천은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빈이도 강희도 둘 다 잘 아는 동생들이다. 강희와는 지금도 가끔씩 만나서 이야기한다며 다빈이의 자살이후 강희가 아직도 많이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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