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최고의 데스티네이션 스파 ‘골든 도어’는 고객별로 전담 피트니스, 다이어트, 뷰티 스페셜리스트가 배치되어 이들이 짜주는 일정대로 하루 종일 쉬기만 하면 된다.
377에이커 부지의 스파 랜드 ‘골든 도어’에는 일본식 정원, 오개닉 채소밭, 미로 산책길 등이 있고 핫 스톤 마사지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오두막집이 있다.
■머무는 ‘데스티네이션 스파’
스트레스 많은 세상을 살아가려면 ‘마음의 평화 얻기’가 가장 중요하다. 지친 마음을 평화로 인도하는 스파 패키지가 전문화, 고급화되는 것도 내 안의 평화를 찾고 싶은 현대인의 욕구 때문이다. ‘데이 스파’(day spa)가 단시간 내 피로를 풀어 직장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웰빙 상품이라면, ‘데스티네이션 스파’(destination spa)는 비만관리, 금연, 금주, 우울증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상품이다.
데이 스파로는 1996년 뉴욕 소호에 문을 연 ‘블리스 스파’(Bliss Spa)가 유명하다. 패셔니스타로 각광받는 뉴요커의 웰빙 라이프는 일주일에 한두 번 요가를 하고 금요일에는 미리 예약해둔 블리스 스파에서 페이셜 마사지를 받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하루 종일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스파로 바디 마사지와 페이셜 트리트먼트로 나눠져 있으며 바디 랩, 핫 스톤 테라피, 네일 앤 패티큐어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데스티네이션 스파의 대명사라면 1979년 미 최초의 피트니스 스파 겸 리조트로 개장한 ‘캐년 랜치 리조트’(Canyon Ranch Resort)이다. 애리조나주 투산과 매서추세츠주 레녹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으며 부자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이다.
남가주에 위치한 데스티네이션 스파로는 샌디에고 북동쪽에 있는 ‘골든 도어’(Golden Door)를 꼽을 수 있다. 일상 탈출이란 표현이 딱 어울리는 여성 전용 스파 리조트로, 1주일에 40명만 한정 예약을 받는다. 1주일 체류 프로그램 비용만 7,000달러를 훨씬 웃돌지만 예약은 늘 꽉 차 있다.
고객별로 전담 피트니스, 다이어트, 뷰티 스페셜리스트가 배치되어 이들이 짜놓은 일정대로 잠자고 먹고 걷고 운동하고 마사지와 스킨케어를 받으며 하루 종일 ‘리렉스’(relax)하면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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