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틴 워크’ 준공식에 참석한 조재길 시의원(가운데), 케네스 차(오른쪽), 김흥식 커미셔너가 노인용 콘도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카메니타-183가에
‘파운틴 워크’ 준공식
62세이상 대상 접수
세리토스시의 노른자 지역인 카메니타와 183가에 완공된 노인 전용 콘도미니엄 단지인 ‘파운틴 워크’(Fountain Walk)가 지난 8일 조재길 시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분양 신청서를 받고 있다.
세리토스시 지원금 4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완공된 18동의 콘도 단지는 62세 이상의 노인들만 구입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소득에 따라서 1베드룸 9만8,000달러에서 19만7,000달러, 2베드룸 22만9,000달러에서 39만달러까지 분양하고 있다.
올슨 주택개발사에서 건립한 이 콘도단지는 지난 6월 추첨으로 선정된 400여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한 결과 이 중에서 대부분이 결격 판정을 받아 현재 11동이 미분양 상태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 콘도단지는 집을 소유하고 있는 신청자들의 경우 대부분 서류심사에서 탈락될 가능성이 높고 ▲62세 이상의 노인들 중에서 자녀들의 집에서 함께 거주하거나 ▲현재 렌트로 살고 있는 노인들의 경우 분양받을 가능성이 있다.
조재길 시의원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우 현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콘도를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콘도를 구입하려는 주민들의 열기는 상당히 높고 지난번에는 1,800여명이 신청서를 제출했었다”고 말했다.
이 콘도의 가격은 ▲1인 가구-저소득(2만5,901~4만1,450달러), 보통 소득(4만1,451~4만7,500달러) 상위 소득(4만7,501달러) ▲2인 가구-저소득(2만9,601 ~4만7,350달러), 보통소득(4만7,351~5만4,200달러), 상위 소득(5만4,001달러 이상) ▲3인 가구-저소득(3만3,301~5만3,300달러), 보통소득(5만3,301~6만1,000달러), 상위소득(6만1,001달러 이상) 등으로 분류해 책정하고 있다.
이 콘도미니엄 분양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현장에 마련된 분양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올슨 개발회사 (562)331-5353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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