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보국(CIA)이 테러 용의자의 ‘물고문’ 장면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비디오테입을 몰래 파기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백악관이 7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한 가운데 상원 민주당은 의회 차원의 조사에 나서는 한편 법무부의 수사를 촉구했으며, 시민단체들도 일제히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마이클 헤이든 CIA 국장은 6일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CIA가 2002년 알카에다 용의자 아부 주바이다를 체포한 뒤 심문과정을 담은 비디오테입을 내부적으로 제작했으나 심문자의 신원노출이 우려돼 3년 후인 2005년 이를 파기했다고 밝혔다. 헤이든 국장은 5일 뉴욕타임스로부터 “7일 신문에 관련 기사를 내 보내겠다”는 뉴욕타임스의 통보를 받고 자진 공개 형식을 빌어 ‘물타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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