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댈러스 등지서
자동차부품·전자제품 박람회
기업들 대거 참가 기술력 과시
미서부 라스베이거스와 댈러스에서 한국산 자동차부품과 전자제품을 소개하는 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28일 코트라(KOTRA) LA무역관에 따르면 2007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박람회가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라스베이거스 샌즈엑스포센터에서 125개국 2,06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 박람회에 한국에서는 상신브레이크, 서진클러치 등 60개사가 참여해 각종 자동차 부품과 정비기기, 액세서리 등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코트라는 이를 위해 전시장 내에 7천 평방 피트의 한국관을 개설하고 한국 업체들의 미국 및 중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코트라는 또 31일 오후 3시부터 미국 측 바이어 70개사 등을 초청, 한미 FTA에 대비한 양국 간 자동차부품 협력방안을 마련키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텍사스주 댈러스에서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한국 내 전자제품을 소개하는 `코리아 테크 프리뷰 2007’이 열린다.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한국 내 56개사만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전자제품 유통기업과 통신기업, 중남미 지역 유력 IT기업 등이 초청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 행사에 참석, 미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설명회 등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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