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샌디에고‘시다’화재 15명 사망
고온 건조한 샌타애나 바람의 기세가 등등한 캘리포니아는 산불의 위험을 항상 끌어안고 살아야 한다. 최근 100년간 발생한 캘리포니아 대화재를 정리했다.
▲2003년 10월-샌디에고 인근에서 발생한 일명 ‘시다’ 화재(Cidar Fire)
임야 27만3,000에이커, 주택 4,847채 소실 피해. 15명 사망. 원인은 클리블랜드 내셔널 포레스트에서 사냥꾼의 실수로 화재 발생. 남가주에서 2주 동안 15건의 산불이 발생, 22명이 숨지고 3,640채의 주택과 75만에이커의 임야가 소실됨.
▲1993년 11월-LA카운티 말리부 지역의 일명 ‘토팽가’ 화재(Topanga Fire)
임야 1만8,000에이커, 주택 323채 소실. 3명 사망. 원인은 방화. 남가주에서 역시 2주 동안 20건의 산불이 발생 4명이 숨지고 1,000채의 주택과 19만3,814에이커의 임야가 소실.
▲1991년 10월-북가주 알라메다카운티의 오클랜드힐스의 일명 ‘터널’ 화재(Tunnel Fire)
임야 1,520에이커, 주택 및 아파트 3,276채 소실. 25명 사망. 화재 원인은 장작 타는 불꽃이 나무로 옮겨 붙은 것은 추정.
▲1980년 11월-샌버나디노 풋힐스 지역의 ‘파노라마’ 화재(Panorama Fire)
임야 2만3,600에이커, 주택 325채 소실. 4명 사망. 방화가 원인.
▲1970년 9월-샌디에고 카운티 산간지역의 ‘라구나’ 화재(Laguna Fire)
임야 17만5,425에이커, 382채의 건물 소실. 6명 사망. 전봇대가 원인.
▲1966년 11월-앤젤레스 내셔널 포레스트 인근 ‘룹’ 화재(Loop Fire)
임야 2,028에이커 소실. 진화작업중이던 소방관 12명 사망.
▲1961년 11월-LA카운티 벨에어 브렌트우드 화재
6,090에이커, 484채 주택, 21채 건물 소실. 사고로 인한 화재로 추정.
▲1953년 7월-글렌카운티 래틀스네익 화재
임야 1,300에이커 소실. 소방관 15명 사망. 원인은 방화.
▲1953년 7월-LA카운티 그리피스팍 화재
임야 47에이커 소실됐으나 잡목 제거하던 29명의 인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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