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세 사이 HPV 등 36만명
가주에서 15세에서 24세 사이 젊은층 가운데 성병 신규 감염자 수가 110만여명에 달하며 LA카운티의 경우 젊은층의 성병 감염 비율이 약 25%나 된다는 충격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클랜드 소재 공공보건연구소가 캘리포니아 저널 오브 헬스 프로모션에 발표한 가주 청소년 성병 감염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새로 8가지 주요 성병 중 하나에 걸린 15~24세 사이 감염자 추산치는 모두 112만1,111명에 달했다.
카운티별로는 LA카운티가 36만1,876명으로 가장 많았다.
LA카운티내 15~24세 연령층 인구가 141만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 2005년 이들 젊은층 4명 중 1명꼴로 새로 성병에 걸린 셈이다.
이같은 수치는 실제 보건당국에 보고되는 성병 감염자 수치보다 10배나 많은 것으로 이들 감염자의 치료를 위해 주 전체적으로 연간 약 11억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질환별로는 인체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자가 59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트리코모나스 감염자가 25만여명으로 2위, 클라미디아 감염자가 18만여명으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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