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그냥 버터로 보지마”
‘베터’ 버터(Better Butter)를 찾아라. 너무나 평범해 보이고 또 종류도 많은 버터. 하지만 버터라고 해서 다 똑같은 버터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무난한 버터를 ‘좋은’ 버터(Good Butter)라고 한다면 그 위에는 말 그대로 ‘좀 더 좋은’, 즉 ‘베터’ 버터가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베터 버터는 그냥 좋은 품질과 맛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넘어 평범한 빵을 근사한 요리로 탈바꿈 시켜주는 ‘파워’를 가진 신기한 음식재료다. 달콤하거나 짭짜름한 요리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동네 마켓만 가도 유럽 스타일의 버터부터 다양한 종류가 있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 헷갈리기 쉽다. 어떤 것이 진정한 베터 버터일까? 전문가들이 직접 맛보고 가장 맛있는 베터 버터 6가지를 선택했다.
■케리골드 퓨어 아이리시 버터(Kerrygold Pure Irish Butter)
매우 크리미한 이 버터는 버터 특유의 감칠맛이 강하다. www.igourmet.com, 6달러.
■팸플라이 뵈르 엑스트라 핀(Pamplie Beurre Extra Fin)
부드럽고 리치한 맛에 살짝 신 맛이 가미됐다. 홀 푸드 마켓에서 판매한다. 6달러.
■버몬트 버터와 치즈 컴퍼니 컬처드 버터(Vermont Butter & Cheese Company Cultured Butter With Sea Salt Crystals)
짠 맛이 강해 바삭한 바게트 빵과 찰떡궁합이다. www. igourmet.com, 8달러.
■이지니 생트 메르(Isighny Ste-Mere)
텍스처가 매우 부드러우며 살짝살짝 씹히는 맛의 견과류가 숨어 있어 재미있다. www.mastercaviar.com, 4달러.
■플러그라 유로피안 스타일 버터(Plugra European Style)
플레인한 버터 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하다. www.amazon.com, 4달러.
■앵커 퓨어 뉴질랜드 버터(Anchor Pure New Zealand Butter)
선명한 노란색의 이 버터는 농장에서 막 만들어 진 듯 신선함이 가득하다. www.igourmet.com, 5달러.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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