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장로병원 신임 CEO 제프 넬슨
“CEO로 재직하는 동안 사람과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려 환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종합병원중 하나인 ‘할리웃 장로병원’(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의 제프 넬슨(사진)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LA한인사회에서 병원 전문행정가로 근무하게 돼 가슴이 설렌다며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할리웃 장로병원을 지금보다 더 우수한 병원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CEO로서 포부를 밝혔다.
약 3주전 LA로 근무지를 옮기기 전 워싱턴주 스포케인에 있는 종합병원 ‘엠파이어 헬스 서비시스’ (Empire Health Services)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넬슨 CEO는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한인들의 생활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현재 할리웃 장로병원의 서비스 수준이 훌륭하다고 믿지만 필요할 경우 의사와 간호사 및 기타 스태프를 추가로 고용해 환자들을 위한 ‘최고’ 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병원 행정의 달인으로 널리 알려진 넬슨 CEO는 병원행정의 ▲집중(focus) ▲지도(leadership) ▲실행(execution) 등 3대 요소를 토대로 병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1924년 설립된 할리웃 장로병원은 2005년 1월 한국 차병원 그룹에 인수된 이후 다각적인 경영 방식과 대규모 시설투자, 한인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 제공으로 커뮤니티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할리웃 장로병원에는 500명이 넘는 의료진과 434개의 침상을 보유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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