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타운 모금행사등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오는 13일과 14일, 연이틀 동안 한인들이 중심이 된 후원 행사에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와 유대관계 다지기에 나선다.
지난 2000년부터 힐러리 클린턴 의원을 후원해 온 ‘힐러리 클린턴 후원 다문화 연합회’(회장 이홍범)는 오는 14일 정오 린우드의 ‘플라자 멕시코’에서 힐러리 후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인 힐러리 클린턴 후원회’(공동대표 리처드 박)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힐러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모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원 다문화 연합회는 한인을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 인사들이 지난 2000년 결성한 연합 후원회로 지난 2000년 9월 베벌리힐스의 포시즌 호텔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가졌었다. 이어 2003년 6월과 지난 3월에도 베벌리힐스와 샌디에이고 등에서 지속적인 후원행사를 펼쳐온 후원 단체다.
이홍범 회장은 “한인사회 정치적 성장과 권익 보호는 물론 한미관계 우호증진과 국제관계 협력을 위해 3개월 전부터 후원 행사를 준비해 왔다”며 “후원회가 다민족, 다문화 연합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한인 소유이며 멕시코 커뮤니티의 상징인 플라자 멕시코에서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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