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경제
영국 왕립예술대학
유럽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기아자동차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사진)이 29일 영국의 왕립예술대학(RCA·Royal College of Art)로 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지난 1967년부터 매해 수상자를 선정해온 RCA의 학위는 자동차 업계에서는 그 동안 피닌파리나와 쥬지아로만이 받았다.
슈라이어는 독일 뮌헨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1980년 아우디에 입사하기 전에는 RCA에서 아우디 장학금을 받으며 디자인 과정을 수료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하며 초대 TT를 디자인, 세계적 디자이너로 이름이 알려졌고 뉴비틀도 그의 작품이다.
지난해 8월 기아로 자리를 옮겨 첫 작품으로 시드를 선보였다.
유럽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기아자동차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사진)이 29일 영국의 왕립예술대학(RCA·Royal College of Art)로 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지난 1967년부터 매해 수상자를 선정해온 RCA의 학위는 자동차 업계에서는 그 동안 피닌파리나와 쥬지아로만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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