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한인문화회관

6월9일 토요일 저녁 6시에 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 회장 및 임원진의 이취임식이 한인문화회관에서 거행된다. 새로운 임원진은 회장 김기상, 총무 최계영, 회계 최윤종, 제1부회장 허일무, 제2부회장 박옥파, 제3부회장 허승화, 트위스터 김재덕, 테이머 이강덕, 이사 조하나, 박승걸, 김영우, 강석효, 입회이사 서정근, 이창섭, 이원열 씨로 구성된다.

회장으로 취임할 김기상씨는 15세에 가족과 함께 이민 와, 우드랜드에 정착한 후 줄곧 새크라멘토 지역에 거주해왔다. 현재도 새크라멘토 지역에 두 곳의 검안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학교와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에 오년간 봉사해왔다. 한국학교와 시에라 라이온스에서 함께 봉사해온 제임스 임 회장에 의하면, 김기상씨는 말보다 행동으로 헌신하며, 소신을 가지고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김기상씨는 한국학교의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과감한 결단으로 한국학교 건물의 융자액을 청산한 바 있다. 부인인 김국희씨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봉사하는 시간이 동시에 패밀리 타임이 되기도 한다는 그는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들의 저력을 대단히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강조하면서, 한인 1.5세와 2세가 한국어에 능통하다면, 그것은 석사학위에 결코 뒤지지 않는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취임식 입장료 : 6세에서 12세 이하 12달러, 12세 이상과 어른 30달러
회원가입 및 행사문의 : 최계영 916-201-9821

<이현주 객원기자> hyunjud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