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습관 가장 난폭한 도시’에
뉴욕·보스턴·LA도 상위권
오리건주 포틀랜드 ‘가장 얌전’
마이애미가 2년 연속 미국에서 운전이 가장 난폭하고 무례한 도시로 선정됐다.
자동차회원 클럽 오토밴티지가 1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운전자들은 급브레이크를 자주 밟고 적색 신호에 주행하거나 휴대전화를 하면서 운전하는 등 운전습관이 전국에서 가장 나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뉴욕과 보스턴, LA, 워싱턴 DC 등도 운전이 난폭한 상위권에 포함됐다.
사우스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에릭 핀토는 마이애미의 도로에서 나쁜 운전습관은 모두 본 것 같다면서 “나는 LA 출신이지만 여기서 보는 과격한 운전자를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운전이 가장 얌전한 도시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와 피츠버그, 시애틀의 타코마 지역, 세인트루이스, 달라스의 포트워스 등으로 조사됐다. 포틀랜드의 운전자들은 앞차 뒤를 바싹 따라가며 운전하는 비율이 가장 낮고 세인트루이스의 운전자는 다른 운전자에게 욕을 할 가능성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운전이 가장 얌전한 도시로 꼽혔던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은 올해 12위로 떨어졌다.
토드 스미스 오토밴티지 대변인은 미국 운전자의 안전향상이 조사 목적이라면서 “교통체증에 짜증을 내기 전에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주위를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게 최고”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