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 오늘부터 41센트
오늘(14일)부터 우편물 요금이 크기와 모양, 두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금까지 우편물 요금은 무게에 따라 부과됐지만 앞으론 우편물의 크기에 따라 가격이 책정된다. 즉 우편물이 아무리 가벼워도 크기가 커 큰 봉투를 이용하면 요금을 더 지불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작은 봉투를 이용한다고 가격을 덜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편지봉투의 경우 내용물의 두께가 0.25인치를 넘기면 큰 봉투나 소포 우편요금과 동일하게 취급돼 요금을 더 내야만 한다. 이외에도 광고용 선전물 같은 특이한 모양의 박스를 발송하려면 앞으론 요금을 더 지불해야만 한다.
이처럼 우편물 요금 책정이 까다로워지자 우편발송이 잦은 사업체의 경우 앞으로 우편예산이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울상이다. 게다가 우표 요금도 종전 39센트에서 41센트로 올라 소바자들의 우편요금 부담 역시 커질 전망이다.
새로 바뀐 우편요금 책정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usps.com 또는 (800) 275-87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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