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지역 각종 대회 휩쓸어
남가주 지역의 고교 골프계에도 한인 파워가 거세다.
현재 LA통합교육구(LAUSD) 관내 학교들은 물론 토랜스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의 고교 골프팀들 중 한인 남녀 선수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각종 대회를 휩쓰는 등 한인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11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LA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매그닛 스쿨인 LACES의 경우 학교 골프팀 선수 총 25명 가운데 17명이 한인 학생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대니얼 박과 미셸 박 남매는 나란히 시 개인 챔피언에 올랐다.
한인 선수들은 USC 진학 예정인 데니얼 박군을 비롯해 그라나다힐스 고교를 우승으로 이끈 제니퍼 조양, 그리고 2005년 가주 여학생 개인 부문에서 우승한 토랜스의 제인 라양, 그리고 팀동료인 앤젤라 박양 등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이같은 한인 학생들의 성공은 뛰어난 집중력과 성실한 연습 자세,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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