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USC 졸업식에서 한인 치대 졸업생들이 힘찬 출발을 외치고 있다. <신효섭 기자>
올해 남가주 지역 종합대학 중 처음으로 USC가 11일 졸업식을 갖고 한인 박사 44명 등 총 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스티븐 샘플 총장과 교수진, 졸업생 및 학부모, 내빈 등 4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4회 졸업식에서는 학사 4,000여명, 석사 3,700여명과 박사 300명 등 총 8,000여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언론인 테드 카플과 영화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이 명예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가운데 박사학위(Ph.D.)를 받은 한인 학생은 백원석(전기공학), 장상현(전기공학), 조은선(영화), 조성빈(플래닝), 채태은(컴퓨터), 정호석(컴퓨터), 정근영, 제니퍼 권 돕스(영문학), 한병린(기계공학), 한용호(수학), 정지훈(생명공학), 진승아(커뮤니케이션), 정연보(커뮤니케이션), 김혁수(컴퓨터), 김수민(컴퓨터), 김성균(분자생물학), 김태욱(화공), 김용진(컴퓨터공학), 김용만(화공학), 김윤학(전기공학), 권도경(전기공학), 권남희(컴퓨터), 권택준(전기공학), 제시카 린 이(생명공학), 이승로(기계공학), 이성한(경영), 신디 오(심리), 박홍근(언어), 박지영(플래닝), 박남기(커뮤니케이션), 리차드 상원 리(토목공학), 손동진(전기공학), 송혜은(커뮤니케이션), 윤해범(토목공학) 김미주·새뮤얼 훈 김·김성현·마이클 고·캐린 리 박(이상 의학) 등이다.
이밖에 교육학박사(Ed.D.) 취득자가 조정현, 앨리슨 김 한, 헬렌 성 김, 그레이스 박, 박미숙씨 등 5명이며 의대, 약대, 치대, 법대, 경영대 등 전문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은 한인 학생은 총 70여명으로 집계됐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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