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미국을 말한다’
CBS 리얼리티 쇼 ‘서바이벌’ 우승자인 권율(32·사진)씨가 CNN 아침 뉴스 ‘아메리칸 모닝’의 ‘미국을 말한다’(Uncovering America) 코너에 진행자로 나선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14일-미디어 속 변화하고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남성들의 이미지 ▶15일-아시안 아메리칸에게 유리천장(glass ceiling)이란 ▶16일-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의 의미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일간 매일 오전 4시30분(동부시간 오전 7시30분)부터 전국적으로 전파를 탄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CNN이 권율씨와 함께 공동 기획한 것으로 진취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기획의도다.
권씨는 “미국 시청자들에게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류사회에 아시안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 2세인 권씨는 구글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해 서바이벌 쿡 아일랜드 편에 참가, 우승을 거머쥐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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