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의 리모델링 비용이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리모델링 비용이 20~30%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붕공사 남부선 19,759달러
서부지역은 28,884달러 소요
LA를 포함한 서부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리모델링 비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레이트 닷컴(Bankrate.com)이 인건비, 재료비, 연료비 등을 모두 포함해 전국 리모델링 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서부지역(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하와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리모델링 비용이 20~30% 정도 높았다.
2006년 수치로 지붕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서부지역의 경우 평균 2만8,884달러가 필요한데 비해 텍사스·오클라호마 등 남부지역의 평균 비용은 1만9,759달러로 나왔으며 전국 평균은 2만4,693달러로 집계됐다.
집에 매스터 스위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부지역의 경우 평균 11만1,157달러가 필요하다. 하지만 남부지역은 31%가 낮은 8만4,411달러 정도의 비용만 든다. 전국 평균은 9만4,331달러이다.
이와 같이 지역에 따라 리모델링 비용이 다른 이유는 간단하다. 서부지역의 인건비가 높기 때문이다.
인건비에 비해 건축자재 구입비용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리모델링협회의 폴 윈낸스는 “캘리포니아는 전국에서 리모델링 인건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며 “그동안 인건비가 높다고 알려진 뉴욕이나 워싱턴 DC보다 리모델링 인건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윈내스는 “같은 캘리포니아에서도 LA나 샌프란시스코 등 코스트 지역이 리버사이드, 스탁턴, 프레즈노 등 인랜드 지역에 비해 25~30% 정도 리모델링 비용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모델링협회가 전국 주택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주택소유주가 가장 많이 하는 리모델링은 화장실로 전체 리모델링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이 부엌으로 7%, 방 증축이 7%, 플로어 개조가 6% 그리고 페인팅 5%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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