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사, 메모리얼 데이 캐나다 록키 관광 특별상품 선보여
2박 3일 알짜배기 여행,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지루하고 빡빡한 일상에 지쳤다면 캐나다 록키의 대자연은 특효약이다. 캐나다 록키의 정수만을 담은 관광 상품이 샌프란시스코 한국여행사(대표 이돈응)에서 준비됐다.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와 알버타주 사이에 있는 록키산 국립공원은 산봉우리의 하얀 만년설과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이루어진 계곡, 산 중턱의 에메랄드가 박힌 듯한 호수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많은 한인들이 찾는 곳이다. 이번 한국여행사 관광 상품은 스몰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택할 수 있는 2박 3일 코스(5월 26-28일)로 이루어져 있다.
첫날은 비행편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캘거리에 도착한 후 캘거리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지나 록키의 대자연을 감상하면서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로 이동하게 된다. 레이크 루이스는 세계 10대 절경중 하나로 꼽히며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얼음이 흘러내려 고인 빙하호로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에메랄드빛 호수표면에 잔잔하게 비치는 모습이 마치 그림 엽서와 같아 보인다. 또한 루이스 호수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호텔도 놓칠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이튿날은 레이크 루이스, 케스베이드산 등을 감상하며 까마귀발 빙하, 보우 호수, 페이토 호수, 눈물의 빙벽 등을 감상하며 아이스 필드에 도착해 특수 설상차를 타고 빙하를 돌아보게 된다. 세째날은 밴프로 이동해 밴프 최고의 자랑인 밴프 스프링스 호텔을 관광하고 마릴린 먼로가 주연한 ‘돌아오지 않은 강’을 촬영한 보우 폭포 등을 관광하고 밴프 어퍼 핫스프링스에서 온천욕도 하게 된다. 밴프는 1885년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유엔이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 해 관광객 수 500만 명이나 되지만 실제 거주민은 7,000명 정도라 예의 관광지의 혼잡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한국여행사 이돈응 사장은 “이번에 마련된 메모리얼 데이 캐나다 록키 관광은 정수중의 정수만을 엄선해 짧은 시간에 캐나다 록키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그동안 참가한 관광객들이 100% 만족을 표한 패키지라고 자신했다. 이 사장은 또한 “한달여전 마감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좋은 패키지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항공료를 제외하고 349달러이며 선착순 20명, 마감일자는 4월 25일이다. 자세한 문의는 이스트베이(510-763-4000), 샌프란시스코(415-771-4000), 타지역(888-995-4100)으로 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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