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자 샘 젤이 시카고 트리뷴지 등 미국내 상당수 언론매체를 소유한 미디어 재벌인 트리뷴 컴퍼니를 82억달러에 인수했다.
로스 앤젤레스 출신 억만장자 엘리 브로드 및 론 버크가 함께 참여한 입찰에서 트리뷴 이사회는 현금 3억달러 및 우리사주제 도입을 제안한 젤의 손을 들어줬다. 협상은 지난 1일 장장 1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향후 회사를 해체할 계획은 없다고 젤은 밝혔다. 그러나 트리뷴은 협상 다음날인 2일 2007년 시즌 중 자사 보유 구단인 컵스를 매각하겠다고 발표, 젤이 트리뷴을 조각내 팔아버리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근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트리뷴 컴퍼니는 최근 구독률 및 광고 수주 저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시달려왔다. 지난 2004년 이래 이 회사의 매각 가격은 꾸준히 낮아져 지난달에는 최초 매각가의 50%까지 떨어진 바 있다. 봉윤식 기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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