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뉴엘, 구티에레즈 연방하원의원



일리노이주 램 임마뉴엘 및 루이스 구티에레즈 연방하원의원이 포괄적이민개혁법안과 관련, 시카고지역 이민 단체 활동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인교육문화마당집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임마뉴엘 의원과 구티에레즈 의원은 마당집을 비롯, 일리노이이민자난민연합(ICIRR), 알바니팍 주민회의 등 시카고지역에서 활동 중인 이민 단체 대표 모임에 가입했다. 이는 이 지역 이민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민 관련 이슈를 보다 자세히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최근 상정된 STRIVE 법안의 통과를 주된 관심사로 하고 있다.

구티에레즈 의원은 이민법 개정을 위해 시카고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이 나라의 고장난 이민 시스템을 복구하고 우리의 가족과 친지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임마뉴엘 의원 역시 나 역시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의 발전에 이민자들이 얼마나 기여했는지 잘 알고 있다며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이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RIVE 법안의 통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마당집 베키 벨코어 사무국장은 연방하원의원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함께 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라며 현 이민 시스템을 개혁하고 이민자들이 처한 현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STRIVE 법안 통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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