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준 이민 변호사의 9번째 저서 ‘미국비자 포커스’ 출판기념회가 23일 열렸다.
이날 저녁 기쁜소리방송국 문화센터에서 열린 출판회에서는 마이클 미쇼 연방하원의원·권태면 총영사·손도미나 수녀·아론탈벌 국무부 직원 등이 나서 축사를 전했다.
권태면 총영사는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에 오는 상황에서 전 변호사의 책이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발간된 책의 수익금은 한국사회에 모두 기증해왔다”면서 “이번 수익금은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치료해주는 진료센터에 전액 기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이민 비자, 이민비자, 시민권 등 3장으로 나뉜 ‘미국비자 포커스’는 최근 미국 이민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요약, 설명해주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연방하원에 한인등 혼혈인 시민권 부여법안을 상정한 마이클 미쇼 의원은 “전 변호사를 만나, 혼혈인법안 이슈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이 법안을 통과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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