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교회 분규 관련 22일 3차 심리
4월23일 4차 심리
쿡카운티법원 웹스타인 판사는 22일 가나안 교회 분규와 관련한 3차 심리를 갖고 지난 2월 27일 법원이 내렸던 6가지 명령안을 한달 더 연장하고 다음 심리를 4월 23일 갖는다고 결정했다. 웹스타인 판사는 그러나 그전에 시나드로부터 이용삼 전 목사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나오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삼 전 목사측 현태훈 변호사는 “현재 시나드에 행정전권위의 부당성에 대해 고소했다. 이용삼 목사와 교회의 장로가 노회의 잘못과 ‘이 목사가 교회에 머물러야 한다’(Stay Request)는 것 등 3가지 사안에 대해 고소한 상태”라며 “현재 대회로부터 정식 서류를 받지는 못했지만 2월12일 이 목사의 목사직 파기에 대해 집행(Enforce)하지 못한다는 것을 시나드의 ‘킹 리치’ 담당자가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모든 일이 복잡해지고 있다. 가사모측과 노회측이 이 목사를 법정 고소(민사)한 만큼 우리측도 민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변호사와 함께 법원에 동행했던 가사모측은 “오늘 심리에서 이 전목사측 변호사가 20일 대회에 새로 접수시킨 안건이 있다고 갑작스럽게 밝혀 아무런 결론이 나지 않았다. 판사가 우리측 변호사에게 이 안건에 대해 확인해 볼 것과 대회에서 판결이 나오면 바로 법원에 법정날짜를 신청할 것을 명령했다. 박해달 장로와 최형영 장로가 노회의 판결과 목사파직에 대해 연기해달라고 접수했지만 대회에서는 부결했으며 이를 21일 팩스로 양측 변호사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임명환 기자>
0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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