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심정열 총회장, 성숙영 시카고 지회장


“해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 각지의 어려운 처지의 아동들을 돕고 있는 저희GCF(나라사랑어머니회)는 시카고 지회가 처음 시도하는 자선 경매 행사를 통해 1만 5천 달러 상당의 기금을 조성, 정말 힘들게 생활하는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GCF(나라사랑어머니회, 총회장 심정열) 시카고 지회 성숙영 회장은 “오랜 준비 기간을 가지고 임원들,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네이션으로 16일, 체비 체이스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자선 경매 갈라 디너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 며 “행사에서 조성된 기금은 한국의 소년 소녀 가장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기아 아동들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카고 지회가 자선 경매 갈라 디너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동안 총회장이기 앞서 시카고 지회 회원으로서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심정열 총회장은 “이번 행사는 총회 차원이 아닌 시카고 지회의 단독 행사로 시카고 지회 회원의 한사람으로 참여 했다. 경매 행사에 참가 하여 정성을 보여준 시카고 한인사회 기관 단체장 및 한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돕는 적극적인 참여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올바르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이끄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행사당일 100여 점의 사일런스 옥션 물품과 라이브 옥션 물품들은 회원들과 일부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도네이션 한 수준 있는 품목들로 형성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경매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

경매를 통해 마련된 1만 5천달러 상당의 기금은 GCF 총회로 보내져 동티모르,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그리고 한국과 중국 등 기아에 허덕이는 또한 교육이 필요한 극빈층의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심정열 총회장과 성숙영 시카고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채롭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만간 진행될 GCF가 주관하는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 콘서트에서 많은 애정을 표현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정규섭 기자>
사진 : GCF 심정열 총회장(오른쪽) 과 성숙영 시카고 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