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정경연구원 현승일 회장. 권력 추구아닌 봉사의 몫 담당
지난 27일 이명박 전 시장등 1,000여명 참석, 성대한 창립식
통섭정경연구원을 발족시키게 된 것은 우리나라가 봉착하고 있는 위기와 혼란을 정돈하고 나라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함입니다
지난달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통섭(통섭)정경연구원을 창립, 초대 회장을 맡은 현승일 전 국민대학교 총장은 지난 60여년간 한국은 해방과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면서 악조건속에서도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정착시켰다고 말한후 그러나 오늘날 우리사회는 그동안 지키고 가꾸어온 민족적 가치가 훼손되는등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위해 연구원을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베이지역을 일시 방문 15일 저녁 기자와 만난 현승일 회장은 현재 경제성장의 동력은 정지되고 민주와 반민주,보수와 진보를 갈라놓는 기득권 해체 정책들은 사회적 혼란과 분열을 양성하고 우방인 미국과의 관계가 냉각되는등 이러다가는 나라가 망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을 좌시할 수 없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원 창립을 위해 오랫동안 재직했던 국민대학교 사회학 교수자리에서 물러난 현 회장은 연구소는 권력을 추구하는 정치로써가 아니라 애국하는 봉사로서의 몫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연구원의 기본 이념은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본성에 가장 가까운 자유민주주의이다. 이를위해 사회내의 다양성과 개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서 서로 관통하고 기운을 주고 받으므로 통합과 전진,발전과 도약으로 길을 모색하는 것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통섭정경연구원 창립식에는 학계와 정계등 각계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이명박 전 서울특별시장과,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어령 교수, 송석구,이숙자 전 대학총장이 축하인사를 했다. 통섭정경연구원 사무실은 서울종로구 평창동473-12에 두고 있다. 전화 02-379-1269.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