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수입 약 200만달러, 후원금도 증가
지난 10일 노스브룩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한울종합복지관 연례 만찬 및 기금 모금 행사에서 약정된 후원금이 총 3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만7천달러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며 행사 참여 인원 역시 2006년의 100명에서 올해는 14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한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해당 기관의 프로그램 다양화 및 커뮤니티내 인지도 제고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복지관 유지선 부사무총장은 한울종합복지관은 전신인 노인복지센터 시절부터 한인커뮤니티 모든 세대에 걸친 서비스 제공을 실시하는 한편 북부 사무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 및 패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커뮤니티 각계에서 알아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포된 연례 보고서에서 복지관은 꾸준한 자산 및 수입 증가를 공시하기도 했다. 자료에 의하면 복지관의 총자산은 지난 04년 53만7,962달러에서 05년 60만5,082달러로 증가했으며 총수입 역시 160만4,858달러에서 172만3,210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 06년도에는 수입이 200만 달러에 근접, 이 중 10만달러 정도가 자산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자료는 회계 결산이 끝나는 오는 6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수입 증가의 이유로는 정부로부터 수령하는 가사보조 서비스 지원금의 꾸준한 인상 및 프로그램 다변화 전략에 따른 신규 그랜트 신청 등이 꼽혔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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