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사과 또는 회장직 사퇴 요구”
PCUSA 한미노회서 불미스런 행동 관련
박부명 회장, “어떤 요구도 들은 적 없다”
시카고 한인세탁인협회 임원진이 지난달 12일 열렸던 PC USA 중서부 한미노회에서 의 불미스런 행동과 관련, 박부명 협회 회장에게 공개사과 또는 회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탁인협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 고문진 및 부회장단을 포함한 10여명의 임원진은 지난 4일 엘름허스트 소재 ‘리’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박 회장이 노회 총회에서 보인 행동과 관련 공개사과나 회장직 사퇴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 임원진이 사퇴하기로 결의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협회 임원진들은 박 회장이 세탁인협회 대표로서의 공인 신분을 망각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상당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협회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 임원진들은 이미 이같은 의사를 박 회장에게 전달, 그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지난 9일 오후 본보와의 통화에서 “협회 임원진들이 모였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며, 그들로부터 어떠한 요구도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3/12/0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